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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암의 초기증상과 예방법은?(feat.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유방암, 담낭암, 담도암, 신장암)

by 플러스토리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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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초기증상과 예방법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8만 2688명(전체 26%)으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5만 4176명(17%), ‘만성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 4005명(4.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원인 1위인 암 가운데 흔하게 나타나는 9대 암을 중심으로 초기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체중이 갑자기 빠진다면…

통계청의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 사망률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으로 높았습니다.

 

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기 때문인데요. 암세포가 퍼져서 병원에 가면 수술이 어려워 사망 위험이 높습니다.

 

암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암에 걸렸을 경우에는 최대한 일찍 발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도 살이 급격히 빠지면 암이나 다른 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혼자서 판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해 정밀 진단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폐암

사망률 1위,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매우 위험한 암입니다.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 큰 이상이 안 보이죠. 따라서 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암이 진행되면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숨이 찬 느낌, 가슴 통증, 쉰 목소리 등이 나타납니다.

 

학교 급식소, 식당 등에서 장기간 요리 연기에 시달린 여성도 저선량 흉부 CT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 예방은 가장 먼저 금연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간암

간은 아파도 증상이 없는 ‘침묵의 장기’라 불리죠.

 

암이 진행되면 오른쪽 윗배의 통증이나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 나타납니다.

 

간경변증 환자에게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예방을 위해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꼭 맞아야 합니다.

 

물론 음주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간이 나쁜 사람은 커피를 하루 3잔 정도 마시는 것이 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대장암

대장암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상당히 진행되면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횟수가 바뀌는 등 변화가 생깁니다.

 

배변 후 변이 남은 듯 불편한 느낌, 선홍색이나 검 붉은색·끈적한 변을 보게 됩니다.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이 나올 수고 있죠. 또한 복통, 복부 팽만도 생깁니다.

 

만 50세 이상은 1년마다 무료 대변검사(국가암검진) 후 이상이 나타나면 대장 내시경을 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 식사의 총칼로리를 줄이고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몸을 자주 움직여줘야 합니다.

 

 

 

위암

위암은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의 기미가 있지만, 정작 지나치기 쉽습니다. 조기 위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이 진행되면 상복부의 불쾌감, 팽만감,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 40세 이상은 2년마다 무료 위 내시경(국가암검진)을 꼭 받아야 합니다. 귀찮다고 검진을 건너뛰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에 사망률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위암 예방을 위해 짠 음식과 흡연을 피하고 백합과 채소(파, 마늘, 양파 등), 신선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 억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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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 있어 췌장암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복통, 체중 감소, 황달 등이 나타나면 꽤 진행된 경우죠.

 

통증은 가슴골 명치 부위가 가장 흔하나,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에든 올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암이 생기면 당뇨가 생기거나 당뇨가 악화됩니다. 예방을 위해 금연이 필수이고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나 만성 췌장염을 지닌 사람은 꾸준히 치료를 받아 위험 요소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유방암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집니다. 유방뿐 아니라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죠.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잘 낫지 않는 습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유방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유방 자가 검진에 신경 쓰고 금연과 절주,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유전성이 있으면 의사와 상의해 알맞은 대처법을 찾는 것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담낭암 / 담도암

둘 다 쓸개 부위에 생기는 암입니다. 증상이 없어 역시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복통이나 간 기능 검사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초기 담낭암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상복부나 명치 부근의 통증,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흡충(간디스토마)은 사람의 담도 내에 오랫동안 기생하면서 담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민물회를 먹으면 간흡충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민물고기를 손질한 칼과 도마는 뜨거운 물로 깨끗이 씻어 관리해야 합니다.

 

 

 

신장암

심장암은 꽤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어 전이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옆구리 통증, 소변의 피(혈뇨), 상복부나 옆구리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옆구리가 아플 때 허리 근육 통증으로 지레짐작하지 말고 신장 이상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암 예방을 위해 육류는 적게 먹고 과일과 채소는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관리와 금연도 필수입니다. 정기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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