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줄이는 데 도움 되는 식품 7가지

복부에 지방, 특히 내장지방이 너무 많으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뱃살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복부 중심 운동과 음식 조절인데요.

오늘은 뱃살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 7가지를 알려드립니다.

뱃살 지방 줄이는 데 도움 되는 식품 7가지

뱃살을 빼는 데 효과가 좋은 과일들은 색이 빨갛거나 적어도 붉은색을 띱니다.

붉은색을 띠는 과일에는 루비 레드 자몽, 타트 체리, 라즈베리, 딸기, 수박, 자두, 복숭아 등이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등에 들어있는 불포화 지방을 적당량 섭취하면 배고픔 호르몬을 조절해 허기가 지는 것을 예방하고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 때 신선한 아보카도 반 개를 곁들여 먹은 참가자들은 식후 몇 시간 동안 먹고 싶은 욕구가 40% 감소합니다.

달걀에는 신체의 세포막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 콜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달걀 두 개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절반을 채울 수 있습니다.

콜린 결핍은 특히 간에 내장지방을 쌓이게 하는 유전자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콜린을 처리하는 능력을 약화시켜 지방간 위험을 높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 때문에 곡물을 먹지 않으려는 사람이 있는데, 곡물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닙니다.

퀴노아와 같이 글루텐이 없는 통곡물에는 인슐린 저항성과 내장지방의 유전적 메커니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미노산인 베타인이 들어있습니다.

몸에 좋은 섬유질 식품을 먹으면 하루 종일 포만감은 유지하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순수 근육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먹으면 이를 소화하기 위해 우리 몸은 많은 칼로리를 사용합니다.

탄수화물이 아닌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배고픔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을 억제해 포만감이 증가합니다.

기름기가 적은 고기에는 콜린, 메티오닌, 비타민 B12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채소와 같이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은 비교적 칼로리는 적으면서 필수 영양소와 섬유질은 더하기 때문에 뱃살을 빼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채소의 밝은 색은 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미량영양소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음을 나타냅니다.

코코아에 들어있는 특정 유형의 항산화물질이 실험용 쥐가 과도하게 살찌는 것을 방지하고, 실제로 혈당 수치를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장내 미생물이 초콜릿을 발효시켜, 인슐린 저항성 및 염증과 관련된 유전자 행동을 둔화시키는 지방산 낙산염(butyrate)을 포함해 심장 건강에 좋은 폴리페놀 화합물 생성을 촉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