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 생기는 이유와 티눈 없애는 방법(feat. 티눈 Q&A)
티눈은 한번 생기면 절대 자연 소멸하지 않으며, 재발할 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또한, 티눈은 치료를 해도 계속해서 재발하는데요.
티눈의 재발률이 높은 이유와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알아보겠습니다.
Q. 티눈이란?
티눈은 손과 발 등의 피부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 작은 범위에 각질이 비정상적으로 증식되어 원뿔 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합니다.
티눈은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피부를 살짝 깎았을 때 중심핵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 속 깊이 박혀있는 심지 모서리 부분으로 인해 걸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Q. 자꾸 재발하는 이유가 뭔가요?
티눈은 방치하면 더 악화돼 감염, 물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에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티눈 제거의 핵심은 중심부에 있는 심지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티눈이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심지가 깊지 않은 초기 티눈의 경우 티눈을 뽑아내는 밴드나 연고를 사용해 제거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냉동치료, 블레오마이신 주사치료, 레이저치료, 수술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수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일까요?
발바닥 티눈의 경우 수술적 치료는 회복 과정이 힘듭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해당 부위를 칼로 째고 다시 꿰매게 되는데, 발은 걸을 때 계속 자극을 받기 때문에 회복이 더딥니다.
따라서 병원에서는 냉동치료나 주사치료, 레이저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Q. 치료가 잘 됐는데도 재발했어요. 왜 그럴까요?
티눈은 반복적인 물리적 압력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이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치료가 성공적이었다 하더라도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걸음걸이를 바로 하거나 발에 편한 바닥이 푹신하고 발 볼이 넓은 신발을 신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래 걷거나 심한 압력이 가해지는 운동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