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4 우연이 아니야, 알람 울리기 직전 일어나는 이유는? 오전 7시 알람을 맞춰놓고 잠들었는데 6시 50분에 눈이 떠지는 날이 있습니다. 가끔 알람을 맞춰놓지 않은 주말에도 6시 50분에 깨곤 하는데 왜 이러는 걸까요? 먼저 생체시계입니다. 우리 몸은 낮과 밤의 주기에 따라 체온과 심장박동, 호르몬 분비 등이 바뀝니다. 이를 관장하는 유전자가 따로 있습니다. ‘CLOCK’ ‘MNAL1’ ‘Period(PER)’ 등입니다. 이 중에서 PER 단백질은 수면 주기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ER 단백질의 농도가 높아지면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박동이 느려져 졸음이 찾아옵니다. 반대로 PER 단백질의 농도가 낮아지면 잠이 달아납니다. PER 단백질의 농도는 24시간 주기를 갖습니다. 실제 PER 유전자가 발현시키는 단백질의 농도가 24시간 주기로 변한다는.. 2023. 3. 24. 영재학교 아이들 10명 중 1명은 의대·약대 진학한다 지난달(2023년 2월) 영재학교를 졸업한 학생 가운데 10명 중 1명은 의대·약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공계 인재들의 '의대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정보는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면 일반고 전학을 권고하고 교육비와 장학금을 환수하도록 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2023년)부터 5년간 영재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정한 '제5차 영재교육 진흥 종합계획(2023~2027)'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영재학교·과학고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의약학 계열 진학 제재 방안'을 지속해서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의약학 계열 진학 제재 방안은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로 진학을 희망할 경우 일반고 전출을 권고받고 교육비와 장학금을 반납하.. 2023. 3. 23. 포경수술, 꼭 해야할까? 남자들 중에는 몸이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래 잡으러 간다."라고 하면서 말이죠. 고래를 잡는다는 것은 포경 수술을 뜻합니다. 어떤 어른들은 고래를 잡아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이야기하죠. 그럼 포경 수술은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 포경수술에 대하여 17~19세 일반 남자를 대상으로 2000년대 조사한 논문에는 95.2%가 수술을 받았으나 2011년에는 74.4%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1950년대 우리나라에 주둔한 미군의 영향으로 포경수술이 시행되었다는 추측이 나오지만,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포경수술 시행이 줄었고 현재 유럽은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2012년과 2014년, 미국 소아과학회와 질병관리본부는 포경수술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 2023. 3. 22. (성공 자녀 교육) 자녀의 인내심을 기르는 방법 한국의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를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최근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의 성공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능이 아닌 태도라고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교육 심리학자이자 육아 전문가인 마이클 보다 박사는 CNBC의 기고문을 통해 부모가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기르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다 박사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내(perseverance)’는 의욕이 있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었다”면서 “연구에서 인내심 유무 여부가 IQ 지수보다 아이들의 성공을 결정하는 더욱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보다 박사의 부모가 자녀가 인내심을 .. 2023. 3. 2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