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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하기 전 확인할 것들(feat. 통증 원인, 수술의 위험성 등)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 수술엔 항상 위험이 따르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정답은 없지만 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허리 수술, 할까 말까 어떻게 결정할까 척추의 감염, 종양, 척추나 척수의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는 사고 등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허리 통증 대부분에 당장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 환자가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정답은 없으며 스스로 결정하면 되는데요. 의사와 환자가 상의해 수술을 결정한다는 의미에서 '선택적'이어야 합니다. 수술 결정에는 많은 요소가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수술 뒤 허리.. 2022. 10. 28.
'피 한방울'로 간암 조기 발견(feat. 액체생검) 간암에서 혈액 액체생검검사(Liquid Biopsy)를 이용해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간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중 사망률 2위에 해당하는 난치성 질환입니다. 특히, 생산활동 연령대 발병 1위이며, 경제적 부담 면에서도 1위인 암이기도 하죠.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율이 높지만, 진행성 간암은 원인이 다양하고 유전적 이질성이 커 치료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고 예후 예측이 어렵습니다.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이 발전하며 액체생검이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액체생검은 환자의 조직을 직접 떼어내는 기존 ‘조직생검’과 다르게 혈액, 타액(침), 소변 등에 존재하는 핵산 조각을 분석해 암 등 질병의 진행을 추적하는 기술입니다. 암의 조기진.. 2022. 10. 25.
건성 피부도 아닌데…뜻밖의 비듬 원인 5가지 짙은 색 양복에 떨어진 비듬, 검은 머릿속 하얀 비듬은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털어도 털어도 비듬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체면이 형편없이 구겨집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비듬이 두피 건조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비듬의 원인을 잘 살펴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도 생활의 지혜입니다. 따라서, 뜻밖의 비듬 원인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모발의 천연 곰팡이에 민감하다 통상적 믿음과 달리 건조한 피부는 비듬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아닙니다. 진짜 범인은 효모균 ‘피티로스포룸 오르비큘라레(pityrosporum orbiculare)’입니다. 이 효모균이 지나치게 많이 증식하면 비듬이 생깁니다. 효모균은 피부 기름(피지)을 먹고 삽니다. 이 때문에 지성 두피를 가진 사람.. 2022. 10. 24.
콩에 대한 서양의 속설 7가지(feat. 불임, 유방암, 치매) 한국에서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교도소에서도 밥에 넣는 ‘콩’, 그 콩이 서양인에게는 낯선 모양입니다. 콩을 먹으면 불임이 된다, 남성이 여성화된다는 등 속설이 많습니다. 여행 중 들린 서양의 마트에서 보는 콩이라고는 ‘베이크드 빈’ 통조림이나 인도의 영향을 받은 병아리콩, 렌틸콩 정도죠. 따라서, 미국의 콩에 대해 가지고 있는 7가지 루머를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1. 불임의 원인이다?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어 아기 관련 이야기가 나온 듯한데요. ‘영양학 저널’에 실린 어느 글에서는 콩이 여성의 난소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영향을 미치는 콩의 양은 하루에 100mg 이상의 이소플라본(isoflavone)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참고로 3온스..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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